어쩌다보니 괌 도스버거부터 웬디스까 버거투어,
괌 넷째날, 마지막 날까지 두번이나 갔던 '햄브로스'
차로 번화가에서 그다지멀지 않은 곳이였어요.
주차장도 조그마하게 있어요.




다음날갔던 밝은 햄브로스, 빨간색 파란색인테리어가 돋보여요.



들어가자마자 화려하진않지만 너무 잘 어울리고 눈에 띄었던 인테리어들,







메뉴판

제가 갔을때보다 가격이 올라서 가장 최근꺼 퍼왔어요!!ㅜㅜ





처음갔을땐, 치즈버거, 아보카도버거 세트메뉴로 시키고 고구마튀김이랑 양파튀김 골라서 먹었어요

나올동안 케찹, 머스타드, 할라피뇨 담아오기!







기다리는동안 애랑 노는 남편:-)







기다리다보니 나온 버거들🥰






치즈버거+고구마튀김

고구마튀김은 제가 먹어본 고구마튀김중에 젤 맛있었어요...ㅜ.ㅜ

치즈버거도 심플하지만 저 패티육즙이랑 치즈가 한가지가 아니여서 육즙이랑 같이 씹어먹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손으로 들고먹기 부담스럽지않았던 수제버거,






아보카도버거 + 양파튀김

속이 엄청 알찬 아보카도버거, 안에 와사비크림소스도 있어서 느글할수있는 아보카도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어니언링도 도스버거보다 훨씬 괜찮았어요...ㅜ.ㅜ






다음날 건비치에서 석양보면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하러 들렸던 햄브로스!
시간이 좀 일러서 하나만 먹고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기로~



4가지치즈버섯버거 세트(고구마튀김,루트비어)랑, 베이컨치즈버거 단품에 칠리소스감자 시켰어요.

4가지치즈버거랑 칠리소스감자만 거기서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새벽비행하기전에 먹기로했어요.







왜 저런표정을 하고있는지 모를 남편과 루트비어,

루트비어는...음.... 물파스 맛...??
호불호가 강할것같은... 저라면 콜라랑 먹겠어요.....





4가지 치즈버거

버섯은 통조림버섯같았고 치즈가 종류가 진짜많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날 치즈버거가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칠리감자소스

패티2개정도는 으깬것같은 다진고기들이랑 칠리소스에 치즈 듬뿍, 너무 맛있었어요.
햄브로스에서 꼭 드셔야해요!!




베이컨치즈버거


새벽비행전에 먹으려했지만, 두통과함께 체끼가 와서 먹지못하고 도착해서 한숨자고 점심에 먹었어요.

괌에서부터 가져온 베이컨 치즈버거 ㅋㅋㅋㅋ 그자리에서 먹었음 더 맛있었겠지만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그자리에서 못먹은게 너무 아쉬워요....ㅜ.ㅜ








햄브로스 찐후기

다음에 또 간다면 햄브로스에서 치즈버거와 칠리감자소스, 다른사람에겐 아보카도버거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 뜨거울때 베이컨치즈버거도 먹어보고 싶네요..ㅜ.ㅜ

패티가 두껍고 육즙도 살아있어 너무 맛있었던 햄브로스, 도스버거는 진짜 한국인아님 일본인밖에 없었는데

햄브로스는 현지인들도 있더라구요.

수제버거투어하려고 찾아보다가 남부투어 가는 길에 있다고해서 가려다 평이안좋아서 안가고 도스버거랑

남편의 추억의버거 웬디스갔는데 그 중에 제일이였던 것같아요.

수제버거 좋아하신다면 다른데가지 마시고 '햄브로스' 드셔보세요.

쉐라톤에서 조식먹고 리디티안비치로 출발~~


리디티안은 날씨나 파도에따라 개장을 안할수도 있다고하니 미리알아보고 가시는게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차로 40분거리길래 닫아도 드라이브하는 겸 다녀오자해서 안알아보고 다녀왔어요♪

문을 열어도 4시까지만 개장을 하니 수심이 그나마 깊은 오전에 가세요!





북부투어라기엔 리디티안비치만 가지만, 리디티안 가는 길이 남부보다 더 자연경관이 멋있고 끝내줘요.

리디티안은 샤워실이 없기때문에 대충 몸 헹구고 마실 물사러 k마트에 들렸다가 갔어요.

동네편의점처럼 자주갔던 K마트:-)

리디티안 가실때, 물이랑 수건 그리고 돗자리는 필수템이에요!





k마트에서 40분정도 소요시간이였는데 주위구경하면서 오니 금방도착! 다행히 열려있던 리디티안비치:-)





길따라 들어가면 저렇게다 주차를 해요.
우리는 다행히 그늘에 주차를,





입구부터 예뻤던 리디티안 해변





여기서 셀프 만삭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어요.






해변가는길 영상으로 링크 걸었어요.
해변 나타나는데 우와… 진짜 너무 예뻤던 곳!
리디안해변 가는길☺️




리디티안 해변에서도 셀프 만삭 사진찍고






저 비치에 많은 사람들이 거의 다 한국인ㅋㅋㅋㅋㅋ제주도인 줄알았어요.

사진 언능 찍고 수영복이랑 짐챙기러 다시 차로ㅎㅎㅎ 차 주차한 이 뒷쪽도 멋있어서 셀프만삭사진 찍으러 오기 너무 좋은 곳 같아요.




사진찍고 구경후 그늘에 돗자리깔고 스노클링장비 산거 꺼내서 들어갈 준비!
저 멀리 파도가 치는데 산호초로 자연방파제가 되어있어서 물살이 세지않아요.



엄청 멀리가도 수심이 남편 허벅지중간까지 밖에 안와요.(위에서 말한 그나마 깊은수심ㅋㅋ)

얕아서 스노클링하다 결국 무릎에 피봤지만

아이들한테는 안전할듯해요. 모래사장도 있어서, 애기들도 데리고 많이 오셨더라구요.


첫째 태명도 끄적여보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놀고ㅎㅎㅎㅎ






갈까하다가, 아까 맨위에 지도상 비치가 하나 더 있어서 궁금해서 가보기했어요.

주차장 뒷 길로 길이 더 있어서 차가지고 출발,


중간중간 풀 숲길나오고 멋져용, 드디어 도착




수심이 깊을까 했지만 더 자갈많고 수심이 얕은곳, 안가셔도 될 듯합니다:-)


차로 리디티안 가는 길에 갑자기 나왔던 산꼭대기 뷰, 리디티안 해변보고 우와~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가는길에 다시 찍어봤어요.

좋은건 영상링크🧡
위에서 내려다본 리디티안:-)


오는길에 지도보면서 북부에 사는 사람들 집들 구경하고 들쑤시고 다니면서 오다가 4시반쯤 이파오 비치 도착!








이파오비치


리디이안해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해변




비치랑 엄청 가까운 주차장! 저 뒤에가 바로 주차장이에요.



해가 좀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리디티안보다 수심이 깊어서 스노클링하기좋고 물고기도 리디티안보다 많았지만 물이 맑지않아서
시야가 좀 탁했어요ㅜ.ㅜ




하지만 애들이있다면 놀이터까지 있고 주차장도 가까워서 놀기 좋은듯한 이파오비치에요.

이파오비치는 하얏트호텔과 연결도 되어있기도하고 후기에 물고기도 많다고해서 갔는데 갔던 비치들 중에 수심이제일 그나마 깊어 수영하기 편했고 물고기도 많았지만 물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그랬는지 리디티안보다 물이 맑지않고 시야가 탁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스노클링하기는 제일 편했던 비치!







여행준비 포스팅에서 썼듯이 비치들이 수심이 얕고 자갈이나 조개껍데기가 있는 편이라 워터슈즈는 필수에요.


괌 가셨다면 리디티안 해변은 꼭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찍는 사진마다 최고!!
남부보다 북부가 오히려 더 자연경관이 멋있더라구요.





두번이나 물놀이한 김에 고기 좀 먹자하여 저녁엔 유명하다고 하던 '프로아'에 갔어요.

포스팅이 길어진관계로 다음 포스팅에 돌핀투어랑 같이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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