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도착,

입국수속 밟고 패스트 트랙 서비스 대상자라 줄안서고 빠르게 짐검사하고 갈수있었어요.
엘베도 이용하니 참 이럴땐 좋은 임산부...ㅎㅎㅎ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게 되서 새벽2시40분쯤 도착했어요. 나쁘지않았던 에어서울!

3명 좌석에 우리 둘밖에 없어서 남편다리 베고 누워서 자면서 왔더니 얼굴퉁퉁.... 여행 첫 날은 새벽이여도 좋아♥








도착하자마자 공항나오며 미리예약해둔 가성비갑인 닛산렌트카 찾으러~~~ 공항이 너무 작아서 바로 찾으실수 있어요ㅋㅋㅋ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해있어요.


괌에서 있는동안 우리의 발이되었던 닛산렌트카, 베르사 완전자차로 하루48달러 총192달러에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예약은 다 한국어라 엄청쉽게 가능해요.

괌렌트카 예약한 곳


닛산렌트카를 선택한 이유,

1. 저렴해서

2. 공항에서 24시간 인수,반납가능해서 (우린 새벽비행기라 쵝오)

3. 3일이상빌릴시에 에그와이파이 무료로 대여해줘서

4. 기름한 탱크 무료로 가능해서 (다시 채우지 않아도 되서:-) )



-아기 카시트대여도 무료에요-




인터넷에서 예약하다보면 면허증이랑 카시트 유무 등등 미리 기입 가능해요. 거기서 미리기입하셨다면

익스프레스줄에서시면되는데 미리 기입하신분은 그냥 제일 먼저 오는 줄에 서 있음 체크인 해주세요.

닛산렌트카에 사람이많아서 20분정도 서있었던 것 같아요ㅜ.ㅜ




포켓와이파이도 무료로 받고 거의 한국어로 렌트가능해서 무리없이 빠르게 체크인!

상황에따라 포켓와이파이가 소진될수있는데 그럴땐 완전자차를 무료로 해주신데요.

혹시나 그럴까 조마조마해서 알아봤는데 괌 공항현지에서도 바로 우리나라랑 비슷한가격에 대여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두세요.










어려워보이지만 저 지도 그대로 가면되요. 나가라는 문으로나가서 길건너고 건물끼고 오른쪽으로 쭉~




그러면 일하시는 분이 써있고 차 앞 푯말에도 닛산렌트카 라고 적혀져있어요.

인수한곳에 그대로 반납하시면 되요:-)




아기가 있으면 유모차도 있고 작을수도 있지만

아기없이 둘이나 셋이 쓰기엔 트렁크도 실내도 넉넉, 후방카메라에 기름까지 만땅!!>.<

북부,남부투어에 엄청다녔는대 3분의1도 못썼어요... 연비짱...

후기에 뒷자석에 벌레있었다. 더럽다고 봤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벌레는 없었지만

밝을때보니 차량안에 천장이 조금 더럽긴했는데 우웩.... 정도는 아니여서 나쁘지 않았어요.

아주 만족하며 쓰고 완전자차라 반납할때 1분 걸렸어요.




큰거 작은거 하나씩 잘들어가는 여행가방


너무 만족해서 괌 간다는 사람들에게 닛산렌트카 추천하고 있어요.

다음에 갈때도 여기로~~

괌은 택시비가 비싼거 아시죠? 공항에서 호텔까지 보통 30달러인데 렌트카는 하루 48달러니까 훨씬 이득이에요.

(에그와이파이랑 기름도 무료니 더 이득)


모든 곳에 주차장도 잘되있고 해가 강해서 가까운 거리도 걷기 힘든데 차가있으니 해결되고 여행의 질도 달라져서 강추입니다:-)




외국에선 네비로도 가능한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애용하세요:-)

반납할때는 저기가 인수받은 곳인데 저기로 다시 가시면 되요.



기쁜 마음으로 타무닝 플라자 호텔로 출발,
새벽 4시쯤 호텔에 도착했어요.


3층인 숙소 ;-(
저 계단을 체크인하고 카운터에 물사러, 어댑터빌리러, 짐놓으러 3번이나 올라갔다 내려갔다했던 남편...

날위한 여행이라며 웃으며 다 들어주는데 더 미안해 죽는 줄...

아, 일층에 정수기가 있는데 컵은 없어요. 정수기도 찝찝해서 카운터에서 물1달러주고 사먹었어요.


룸에 도착... 꿉꿉한 냄새와 더러운 이불..ㅜㅜ

화장실은 샤워커튼 쳐져있고 조그마한 기어다니는 벌레와 인사도 했어요. 하....이번여행의 유일한 옥의 티...

에어컨도 찝찝했지만 너무 습해서 틀고, 6만얼마주고 잠만 자겠다고 예약했는데 덮는 이불은 치우고 가져온 담요깔고 베개엔 수건깔고 옷입고 잤어요. 매트가 너~무 푹신해서 임산부에겐 허리에 무리가..

그래도 아침이 되서 해가 방으로 들어오니 그나마 나았지만,

다음에 간다면 차라리 쉐라톤을 연달아 하루 더 묵던지 다른 숙소로 알아보는 걸로...... 잠만자니 괜찮거니했는데 잘못된생각이였어요....ㅜ.ㅜ

임산부가 아니고 저렴하게 알아본다면 찜질방 같은 곳도 있던데 거기로 차라리 가시는게....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타무닝 플라자 호텔 주차장!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괜히 기분은 좋네예~

다음엔 두번째 날,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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